노량 멀미약 vs 아네론 멀미약 차이점 멀미 안하는법까지 한방에 정리
선상낚시를 자주 다니시거나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들에게 멀미는 큰 고민거리인데요. 배를 타거나 장거리 차를 타면 멀미가 심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국산 노량 멀미약 vs 일본 아네론 멀미약을 비교하면서 멀미 안하는법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드릴게요.
노량 멀미약 vs 아네론 멀미약 차이점, 멀미 안하는법
✓ 멀미는 왜 생기나요?
“나는 멀미 잘하는 체질이라서 그래.”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사실, 우리 귀는 외이(바깥귀), 중이(중간귀), 내이(속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내이에 있는 전정기관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멀미인데요.
여기서 내이는 소리를 느끼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멀미는 시각으로 보이는 것과 평형 정보가 일치하지 않을 때(불일치) 발생하는데요.
우리의 눈은 몸이 차량, 배 안에 가만히 있다고 신호를 보내지만, 귀의 평형기관은 움직임을 감지해 뇌에 신호를 보냅니다. 따라서, 이 두 정보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뇌가 혼란에 빠져 멀미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 차멀미를 해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이때 가장 좋은 방법은 창 밖을 보며 시각정보와 평형정보를 일치시키는 것인데요. 생강차 역시 멀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효과를 본 건 하루 전날 키미테 패취를 붙이고 잔 후, 배나 비행기, 차량, 비행기, 배를 타기 30분 전도 아니고 1시간 전에 멀미약(아네론 1캡슐 또는 메카인정)을 복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아네론은 일본 의약품이며, 멀미약 중에서도 효과가 뛰어난 의약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둘 다 복용해 본 결과, 이 약은 머리와 위장에서 동시에 작용해 메스꺼움, 구토, 두통, 현기증 등 멀미 증상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데요.
간단하게 성분을 알려드리면 먼저, 머리에서는 자율신경과 평형감각을 안정시킵니다.
말레인산 페니라민은 항히스타민 역할로 구토중추까지의 신호 경로를 차단해 멀미를 막아주고,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은 부교감신경을 차단해 멀미, 구토, 구역질을 해소합니다.
또한, 피리독살 염산염(비타민B6)은 신경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해 구토감에 불쾌함을 줄여주고, 카페인무수물은 평형감각의 혼란으로 생기는 현기증, 멀미, 두통을 완화시켜줍니다. 그리고 위장에서는 구토 반사를 방지해주는데요.
아미노안식향산에틸이 위점막에 마취작용을 해 구토나 구역질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네론은 배멀미, 차멀미, 비행기 멀미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매우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것 인데요.
강력한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1회 복용만으로도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게 이 때문입니다.
즉, 이 성분들이 캡슐 속에서 천천히 녹아내리며 오랜 시간동안 작용하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효과가 강하다 보니 자주 복용할 경우 아네론에만 의존하게 되고, 다른 멀미약은 잘 듣지 않는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발생하니 이점 꼭 알아두시고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아네론은 약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워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 버튼은 아네론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사이트로 연결되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는 아네론과 동일한 성분을 가진 국산 의약품 노량이 있는데, 약국에서 “노량 주세요.”라고 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량은 지역에 따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아래에서 판매 약국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지역 주변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실 것 같아 공유드립니다.
아네론과 노량은 함량이 각각 다른데, 아네론은 하루 1회, 노량은 하루 2회 복용한다는 점입니다.
두 의약품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드릴게요.
✔ 노량 멀미약 VS 아네론 멀미약
| 구분 | 노량 멀미약 | 아네론 멀미약 |
|---|---|---|
| 판매처 | 국내 약국 | 해외 직구(일본) |
| 포장 단위 | 1박스 (4캡슐, 2회분) |
1박스 (10캡슐, 10회분) |
| 가격대 | 3,000 ~ 4,000원 | 12,000 ~ 14,000원 |
| 복용량 | 1회 2캡슐 | 1회 1캡슐 |
| 추천 | 소량 구매 시 | 여행 자주 가거나 대량 구매 시 |
저처럼, 멀미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네론이 아닌 일반 의약품 기준으로 1~2시간 전에 약을 복용하고, 4시간 후 한 번 더 드시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산부 또는 수유 중인 분들은 멀미약 복용을 피해야 하며,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약사와 상담하여 용법과 용량을 꼭 확인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끝으로, 노량 멀미약과 아네론 멀미약의 차이점과 멀미 안 하는 방법까지 정리해드렸어요. 차량, 비행기, 배를 타기 전 이 내용을 읽어보셔서 걱정 없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약마다 체질에 따라 맞는 게 다르니 꼭 본인에게 맞는 멀미약을 찾아보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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